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종욱 도의원 "교육감 사죄하라"촉구

제주수련원 비공개 무상사용 관련

  • 웹출고시간2017.12.03 16:53:13
  • 최종수정2017.12.03 16:53:13
[충북일보] 속보=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제주시 애월읍 제주수련원 비공개 객실 무상사용과 관련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종욱 충북도의원은 김 교육감을 압박하며 재차 사죄를 촉구했다. <1일 자 4면>

이종욱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내 "김 교육감의 발언은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또다시 큰 실망과 상처를 주기에 충분하다"며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즐기는 공간이 왜 비밀공간이어야 하고, 다른 객실보다 훨씬 더 넓어야 하고, 시설과 전망도 좋아야 하는지, 왜 무료로 사용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것이 특혜가 아니라고 부정하는 김 교육감의 처지가 딱하기만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경고한다. 김 교육감은 모두의 숙박장소인 모든 비밀 휴양시설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돌려주고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독점적이며 무료로 사용해온 사실을 사과하라"며 "진정성 있는 사과가 개혁과 변화의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