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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산학협력 맞춤형 일자리 매칭 페어' 개최

일자리미스매칭 해소 기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 웹출고시간2017.12.03 16:28:05
  • 최종수정2017.12.03 16:28:05
[충북일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1일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 산학협력 맞춤형 일자리 매칭 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4월 출범한 충북권 산업단지 클러스터 연합회에서 발의한 '아젠다'로, 신정부의 핵심 정책인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에 대한 방법을 찾기 위해 산학연관 공동으로 기획됐다.

1부 일자리 매칭페어 행사에서는 클러스터 회원사 중 40개 기업이 참가해(직접 20개사, 간접 20개사) 기계, 전기전자, 화학, 바이오, 경영회계 등의 분야에 110명의 채용계획을 세워 행사에 참가했다.

구직자들은 도내 소재 청주대, 중원대, 서원대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 150여명이 참가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컨설팅, 취업타로점, 지문적성검사 등 이벤트관을 운영했다.

사업성과 공유회에서는 그간 클러스터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발굴 해결된 R&D 및 비R&D과제들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 및 성과물 전시를 통해 클러스터 연합회 회원들이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순옥 아이티드림 대표가 산업집적지경쟁력강화사업 발전 유공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전효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지역내 대학생들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의 기회를 가졌다 "며 "산학연관 네트워크 사업의 장점을 십분 살려 도내 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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