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건국대 글로컬·충주시, 대한민국 청년창업 메카로 발돋움

제1회 KOREA 청년창업페스티벌 성료

  • 웹출고시간2017.12.03 15:34:00
  • 최종수정2017.12.03 15:34:00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1회 KOREA 청년창업페스티벌이 청년창업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충주시가 공동 주최한 제1회 KOREA 청년창업페스티벌이 청년창업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도출, 대한민국 청년창업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달 22~28일까지 5일간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생 및 교수창업, 지역일반인의 창업붐 조성과 창업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건국대학교와 충주시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부에 KOREA청년창업특구조성 준비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창업경진대회에는 일반부 36개 팀, 학생창업 44개 팀, 캡스톤디자인 11개 팀, 교수창업 10명 등 총 10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창업이 큰 화두가 되고 있으며, 특히 창업을 도전한다는 것은 '도전정신'과 '사회경험'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제1회 KOREA청년창업페스티벌을 통해 충주시와 건국대학교의 상호 협력적이고 발전적 관계가 지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경진대회 일반부 대상(상금200만원)은 오동길씨가, 학생창업 대상(상금100만원)은 산업디자인전공 '피콕'팀의 김병극·조광희 학생이 수상했다. 학생 캡스톤디자인 대상(상금100만원)은 사회복지학과 유자은 학생이, 교수창업 건국대학교 총장상(상금50만원)은 기계전자공학부 황성원교수가 수상했다.

또 산학연 교류의 밤(기업엘리트포럼)은 충주시 지역기업 CEO와 건국대학교 교수의 만남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서 지역기업 CEO들은 대학과 산학협력 방법 및 기업에서 겪는 불편사항을 산학협력을 통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요청했다.

행사 참여 교수들은 수업연계 산학협력, 캡스톤디자인 추진방법과 추진 시기 등 향후 이루어질 지역연계 산학협력 방안에 대한 의미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지역기업 CEO들은 대학교수들과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기업과 대학의 상생협력 필요성을 제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