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월드비전 제천사업장 사업보고회 가져

내년부터 월드비전제천가정개발센터 충북지역본부로 통합운영

  • 웹출고시간2017.12.03 15:16:03
  • 최종수정2017.12.03 15:16:03

월드비전사업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1일 사업보고회를 갖고 통합운영을 결정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월드비전
[충북일보=제천] 2000년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개소하며 제천에서의 월드비전사업을 시작한 충북지역본부는가 지난 1일 사업보고회를 통해 2018년 1월부터 제천가정개발센터를 충북지역본부와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대상자들은 제천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이관해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꽃때말 지역아동센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천동산교회에서 물댄동산지역아동센터라는 이름으로 이관 받아 운영되며 아동지원 사업은 제천가정개발센터가 충북지역본부로 통합 운영한다.

월드비전은 도시락 나눔의 집을 통해 지난 18년간 27억여 원의 예산으로 하루 평균 200여명의 결식대상자들에게 석식을 제공해 왔다.

이어 2006년부터는 제천가정개발센터를 개소 약 56억여 원의 예산으로 매년 350명의 아동들을 후원자와 결연해 아동의 건강성장과 가정 자립을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2009년 꽃때말지역아동센터를 개소해 방과 후에 아동을 보호함으로 제천지역의 저소득 아동 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

사업보고회가 열린 이날은 제천지역의 결식문제해결과 아동의 건강 성장에 기여한 이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고 특히 월드비전 제천지회와의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천지역 위기아동의 적극적 발굴 및 지원을 약속했다.

제천교육지원청과의 꿈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 홍보하고 월드비전은 추천받은 아동 중 꿈지원금을 지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