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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소외계층 위한 따뜻한 전달식

1004클럽 CEO포럼
난방용 텐트 전달식

  • 웹출고시간2017.12.03 14:54:29
  • 최종수정2017.12.03 14:54:29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 1004클럽 CEO포럼이 도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난방용 텐트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1일 충북NGO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지난 11월 '에너지 소외계층 겨울나기 난방텐트 지원을 위한 김장훈 콘서트'를 연 뒤 마련된 수익금 전액과 1004클럽 CEO포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난방용 텐트 130개(1천100만 원 상당)를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대상자는 청주시 내덕·복대·가경·사창·영운·서운·용정·분평동, 오송읍, 오창읍, 미원면, 문의면, 옥산면 등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조손가정·한부모가정·장애가정·학교밖청소년 등 모두 130가구다.

대상자 선정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청주상당노인복지관, ㈜휴먼케어, 월곡지역아동센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산남동주민센터, 충북척수장애인협회, 충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1004클럽 CEO포럼 회원들은 이날 전달식이 끝난 뒤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난방용 텐트를 설치해주기도 했다.

이상준 1004클럽 CEO포럼 회장은 "추운 겨울 기름값·전기료 걱정에 고통받는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익활동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식 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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