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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01 16:09:27
  • 최종수정2017.12.01 16:09:2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활동과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 5일부터 12일까지 2018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군청 10명, 직속기관·사업소 8명, 읍면사무소 12명 등 총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부모 중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발하며, 남는 모집인원은 오는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청 학생 또는 보호자가 직접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근로 활동은 내년 1월8일부터 2월2일까지 20일간이며, 영동군청 실과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환경미화 등을 수행한다.

근무학생의 급여는 1일 6만1천원이고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과 일의 경중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하계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공무원 자녀와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군 행정과(043-740-3155)나 읍·면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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