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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정다운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 금메달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 웹출고시간2017.11.30 20:25:56
  • 최종수정2017.11.30 20:25:56

충북도청 정다운(왼쪽) 선수가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정다운 선수가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선수로 활약 중인 정다운(충북도청) 선수가 여자 2인조전에서 김문정(곡성군청) 선수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정다운과 김문정은 조 예선을 3위로 통과한 뒤 4강전에서 미국의 다니엘 맥규언-켈리 쿨릭 조를 접전 끝에 427(평균213.50) 대 414(평균207.00)로 꺾고 결승에 올라 말레이시아의 신 리 제인-샬린줄키플리 조를 454(평균227.00) 대 397(평균 198.50)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도청 정다운 선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013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015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회 연속 정상을 차지하면서 세계최강임을 입증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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