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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의, 인도·베트남 FTA 무역사절단 파견 620만달러 계약

  • 웹출고시간2017.11.30 18:10:03
  • 최종수정2017.11.30 18:10:03

충북도내 10개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인도·베트남 FTA 무역사절단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상의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 19∼25일까지 6박7일간 인도(델리)·베트남(하노이) 지역에 'FTA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수출상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수출 유망기업 10개사가 참가했다.

도내 기업들은 인도에서 73건 약 1천 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2건 490만달러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베트남에서는 53건 약 700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과 3건 13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 시켰다.

초미세먼지 차단용크림을 생산하는 ㈜청산이엔씨와 폴리우레탄폼을 생산하는 승현기업㈜은 인도에서 각각 100만달러, 30만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스틱의 일종인 폴리카보네이트 시트를 생산하는 ㈜동신폴리켐은 베트남에서 3만3천 달러의 현장계약을 했다.

김인석 충북FTA활용지원센터장은 "앞으로 인도와 베트남은 중국 수출의 대체지역으로 잠재력이 무궁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공략한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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