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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민태원 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백서인 박사는 '청년일반부' 수상

  • 웹출고시간2017.11.30 17:36:13
  • 최종수정2017.11.30 17:36:13

왼쪽부터 민태원군(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년), 백서인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 재직)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세종시에서는 '고교생부' 민태원 학생(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년)과 '청년일반인부' 백서인 박사(과학기술정책연구원)가 전국 수상자 100명에 포함돼 이날 상을 받았다.

교육부장관상(상금 200만원)을 받은 민 군은 2015년 입학 이후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고등부 대상' 'STEAM R&E(융합인재교육) 페스티벌 최우수상' 등을 받는 등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을 했다. 그는 "경제학과 통계학·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자가 돼 남북간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같은 상(상금 250만원)을 받은 백 박사는 14편의 우수 논문을 써서 유명 학술지에 게재됐고, '미래 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논문 부문 대상(기획재정부장관상)을 받는 등 연구 성과가 돋보였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연구를 통해 동북아 공동번영의 중심축이 될 '유라시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에서는 만 15~29세의 △고교생 50명 △대학생 40명 △청년일반인 10명이 각각 선발됐다.

하지만 올해 세종시에서 '대학생부'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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