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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년정책위원회 공식 출범

청년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주요 정책 심의 등

  • 웹출고시간2017.11.30 18:12:21
  • 최종수정2017.11.30 18:12:21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청년정책을 선도할 단양군청년정책위원회가 30일 공식 출범했다.

단양군청 회의실에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과 이날 위촉된 위원 15명 등 청년정책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주요 정책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초대 청년정책위원회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김광직 군의원, 이상우 기업협의회장, 어익환 청년연합회장 등 기업·학계·청년단체 주요 인사를 총 망라해 구성됐다.

단양군은 민선 6기 출발과 함께 '청년이 미래인,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펼치고 있다.

군은 희망일자리 페스티벌과 청년취업상담실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청년 유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이 추진했다.

또 지난 6월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여기에 청년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단양군청년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지난 9월 제정했다.

그 결과 지난 9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청년 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의 대표 자리인 만큼 단양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좋은 정책안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서로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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