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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go 발견하go 건강 높이go, 친절과 감동을 주는 힐링 증평

  • 웹출고시간2017.11.30 13:15:24
  • 최종수정2017.11.30 13:15:24

한 주민이 증평군청 민원실에 설치된 키오스크 기기를 통해 정신건강 자가 검진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민들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여름 모기 등 전염성 해충으로 인한 감염 병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총 80회(2천204개소)의 연무소독과 6회(638개소)의 유충방제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 내 의원, 약국, 학교, 산업체 등 총 55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모니터요원)을 지정·운영했다.

각종 예방접종 및 예방접종등록센터에 접종 기록을 100% 등록해 관리하는 등 군민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 6천576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한 결과 73명의 결핵 및 잠복결핵 환자를 조기 발견해 관리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통합건강서비스를 통한 군민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했다.

장날에 맞춰 총 14회 실시된'찾아가는 건강 상담 부스'를 통해 고혈압, 당뇨, 비만 등 기초건강검진 위험 군 197명을 발견했다.

위험군은 보건소의 걷기, 아쿠아로빅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매와 금연문제도 적극적으로 대처 했다.

지역 내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정밀검사를 실시해 치매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했다.

치매부양 가족의 심리·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위생용품지원, 치매가족 헤아림 교실, 돌봄 재활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조성했다.

2018년 7월 치매 안심센터를 준공해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치매 중증 화 억제 및 사회적비용 경감 등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군은 또 전국 최초 비흡연자 택시운전사 35명을 금연홍보대사로 임명하고 금연 홍보 택시를 운영했다.

금연클리닉을 통해 121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특히 자살율 감소를 위해 도안면 노암리와 광덕리에 44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설치했다.

자살예방 교육도 35회 실시했다.

우울증 자가 검사진단을 위해 군청 민원실, 여성회관, 스포츠센터 등 3개소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948명에게 정신 건강 진단서비스를 제공했다.

12월 중 증평읍 송산리 휴먼시아 2단지와 신동리 주공 3단지에24시간 상담전화가 운영되는 생명드림 힐링부스를 설치한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도내 자살률 최저 지자체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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