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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지역역사 남기기 적극 나섰다

증평군 마을기록 만들기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7.11.30 13:24:20
  • 최종수정2017.11.30 13:24:20

통미 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고 문서와 오래된 사진을 통해 마을 변천사를 살피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관내 각 마을을 대상으로 고 문서, 사진 등 오래된 기록들을 발굴하고 마을의 기억과 이야기를 모아 역사로 남기려는 마을기록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도안면 송정 2리 통미 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내 전체 마을로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 통미 마을을 방문해 문헌조사, 구술청취 등을 하며 기록물 수집을 시작했다.

또 30일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워크숍을 실시해 기록의 중요성과 의미 등을 홍보 했다.

군은 마을기록 만들기 사업에 주민참여를 유도해 마을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한편 마을 기록 집 발간, 마을기록 전시회 개최로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주민과 함께 나누고 후대에 전승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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