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30 18:12:15
  • 최종수정2017.11.30 18:12:1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30일 명가 다이아몬드 홀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2017년 옥천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 200여명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보다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특강, 프로그램 공연 등의 시간을 가지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유공자 11명의 주민자치위원들에게는 옥천군수와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고, 이후 최상복 강사의 '배려하고 신뢰하는 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오후 시간에는 옥천읍, 안내면, 청산면 등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퓨전난타, 아코디언, 라인댄스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연용 옥천군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늘 행사를 빛내 주신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옥천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양과 지식을 쌓고 위원들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작은 변화가 군 전체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돼 우리의 미래를 보다 밝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