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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돌입

62일간 진행… 15억7천만 원 목표

  • 웹출고시간2017.11.29 17:24:21
  • 최종수정2017.11.29 17:24:21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취약계층 생계지원 및 재난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이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이날부터 오는 2018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기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모금 목표액은 15억7천만 원이다.

적십자회비는 납부 편의 등의 이유로 지로 용지에 인쇄돼 배부되나 강제성 없이 희망자만 후원에 동참하면 된다.

모금 대상은 25세 이상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등이다. 만 25세 미만, 75세 초과 세대주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세대주는 모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십자회비 세대주 기부권장금액은 1만 원으로, 개인 사업자는 3만 원 이상, 법인은 5만 원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후원 희망자는 지로용지를 통해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가상계좌·인터넷·스마트폰 QR코드·편의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참여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지역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도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전액 사용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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