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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6:09:47
  • 최종수정2017.11.29 16:09:47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9일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충주시 수안보면의 독일가문비 전시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숲가꾸기는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을 통하여 목적에 맞는 숲으로 육성하고,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산림청에서 매년 11월을'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외래수종의 국내 적지를 찾기 위한 시험조림 목적으로 조성된 독일가문비 전시림에서 숲을 가꾸고자 가지치기 및 솎아베기를 실시하였다.

김종연 센터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가지치기한 독일가문비 전시림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종자아카데미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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