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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7:04:09
  • 최종수정2017.11.29 17:04:09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의 아로니아 식초 제조 기술이 '2017년 하반기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에 선정됐다.

뛰어난 기술력과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차별적 특허기술 발굴로 국내 지식재산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대한 변리사회가 후원했다.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아로니아는 재배가 용이해 전국적으로 재배열기가 높지만 떫고 신맛 때문에 가공이 필요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충북은 다양한 가공품 개발이 절실하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기술이전과 실용화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아로니아 발효액에서 유래한 초산균을 종초로 이용한 식초제조 기술은 현재까지 9개 업체로 이전돼 4개 업체에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번 상을 계기로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는 '우수특허 대상' 로고를 3년간 무상으로 사용가능하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도내 아로니아 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가공기술을 개발하고, 업체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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