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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7:26:01
  • 최종수정2017.11.29 17:26:01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29일 옥천체육센터에서 119소년단,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과 다문화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0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와 화재예방 등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방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운동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소방안전교육은 소화기 사용법 교육, 지진 및 화재시 대피요령과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운동회는 미니호스끌기, 방화복 빨리입기, 소방상식 ○Ⅹ퀴즈, 레크리에이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소방차량 모형 홍보물 및 어린이 간식 등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연기미로 체험시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연기미로 체험시설은 실제 화재발생시 연기로 찬 실내를 대피하는 체험시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소방안전 상식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특히 최근 발생한 포한 지진처럼 주변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오늘 체험 행사를 통해 알 수 있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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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