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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입학관리 전산시스템 '처음학교로' 시동식

29일 오전 9시 20분 충청북도교육청 본관 206호 회의실에서

  • 웹출고시간2017.11.29 17:52:51
  • 최종수정2017.11.29 17:52:51
[충북일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선발 시동식이 29일 열렸다.

충북도교육청 206호 회의실에서 열린 시동식에는 학부모 대표, 국·공·사립유치원장(감), 업무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아 주민등록번호와 난수를 이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유치원 입학 원아를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시동식은 '처음학교로' 추진경과 보고와 선발 방법 설명이 끝난 후 김병우 교육감이 시스템을 시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접수를 한 학부모는 '처음학교로' 홈페이지에서 에서 29일 오후 7시부터 선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접수를 한 학부모는 30일 오전 9시부터 원서를 제출한 유치원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학부모들이 유치원등록을 마쳐야 입학이 가능하다. 등록하지 않으면 선정된 유치원에서 탈락된다.

이 경우 정원 미달유치원(국·공·사립유치원장)이나 '처음학교로'를 이용해 원아를 모집하지 않은 사립유치원 91개원 중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에 등록해야 유치원에 다닐 수 있다.

올해부터는 입학원아 정원을 채우지 못한 유치원이 '처음학교로'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모집을 할 수 있어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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