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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개최

3~11월까지 150여명 참여, 문화재 관리 및 환경정화, 안내 및 해설 등
충주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관리 및 환경정화 활동등에도 50명 참여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7.11.29 17:26:41
  • 최종수정2017.11.29 17:26:41
[충북일보=충주] 올해 충주문화원이 실시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회 및 간담회'가 29일 오전11시 문화원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가회 및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업추진과정에서 느낀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주시의 위탁으로 지난3~11월까지 9개월 동안 실시되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로 충주지역 곳곳의 문화재 관리 및 환경정화를 비롯, 안내 및 해설 사업 등 문화재 지킴이 사업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충주지역 현충시설에 대한 관리 및 환경정화 활동을 위해 새롭게 50명의 어르신을 선발해 운영함으로써 노인들의 경제활동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혔다.

이와 함께 사업 참여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 소양교육 및 합동간담회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등 각종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손창일 원장은 "올 한해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자그마한 사고도 전혀 발생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고맙고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기차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한 대다수 어르신들은 "작지만 할 일이 있다는 게 무엇보다도 행복했다"며 내년에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이 지속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충주문화원의 2018년도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월 중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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