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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8 17:31:01
  • 최종수정2017.11.28 17:31:05
[충북일보=세종] 세종교육청이 주최하는 각종 축제가 내년부터는 통합된다.

교육청은 28일 "축제가 제각각 열리면서 학생들의 수업에 차질이 빚어지고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쓰이는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중간고사 이후인 10월 하순께 종합적으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장소에서 여러 축제가 한꺼번에 또는 연이어 열리면서 기간은 길어진다. 올해 교육청이 열었거나 열 예정인 축제는 △세종학생예술제(9월) △수학축제(10월) △세종교육공동체 한마당(12월) △다문화축제(12월) 등 4가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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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