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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예비군 음성읍대, 장애인가구 반짝반짝 대청소 봉사

김중기 읍장, 담당공무원, 향토예비군 등 구슬땀

  • 웹출고시간2017.11.28 18:17:50
  • 최종수정2017.11.28 18:17:50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은 28일 매주 실시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행복Dream의 날'을 맞아 향토예비군 음성읍대와 함께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청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장애인 가구는 지체 3급 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최근 치매가 진행되고 있어 가사활동 및 일상생일의 어려움으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읍성읍장과 담당공무원 및 향토예비군 음성읍대장과 대원 10명이 어르신댁에 함께 방문해 산적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으로 집 청소를 실시했다.

백인식 읍대장은 "어르신댁에 방문하니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어르신의 건강이 악화될까봐 염려됐는데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과 어르신이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관내 기관·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다니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읍은 매주 찾아가는 복지상담 '행복Dream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 소통, 이동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읍장과 기관·단체에서 직접 찾아가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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