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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원도원마을, 어르신마을 가꾸기 대상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성과

  • 웹출고시간2017.11.28 16:12:43
  • 최종수정2017.11.28 16:12:43

28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7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어르신마을 가꾸기 분야' 전국 최고 마을로 선정된 원도원마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 청천면 원도원마을이 28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7년 농촌자원분야 종합평가회에서 '어르신마을 가꾸기 분야' 전국 최고 마을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120가구, 135명이 살고 있는 이 마을은 지난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에 선정돼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소득활동, 안전생활 및 환경정비 등 다양한 장수마을 사업을 추진해왔다.

원예활동, 풍물교육 등 장수교실을 운영하고 마을꽃길 가꾸기, 짚풀공예전시장 조성, 이동식농업 종합병원 유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력 있고 건강한 마을 조성에 노력했다.

특히, 올해에는 연극교실을 운영하면서 바쁜 일상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난 지난달 19일 열린 4회 원도원마을 문화예술축제에서 마당극 자체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마을 대표인 김문구 이장은 "지난 7월 폭우로 가옥,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지만 마을 주민의 하나 된 마음과 주변의 많은 도움으로 빠른 시일 내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이 행복한 문화와 건강이 함께하는 마을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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