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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7 14:01:16
  • 최종수정2017.11.27 14:01:16
[충북일보=세종] 내년부터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들도 교육청 공무원들처럼 자녀를 3명 이상 낳으면 매회 출산축하금을 300만 원 씩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내 거주자의 경우 세종시가 지원하는 출산장려금 120만 원(첫째아 부터)을 포함,셋째 아이부터는 모두 420만 원을 교육청과 시에서 받는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2017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된 내용은 △근속수당 2년차부터 3만원씩 지급 △맞춤형복지비 연 10만 원 인상(기본 40만 원→50만 원) △셋째 자녀 이상 출산 시 출산축하금 300만 원 지급(신설) △가족수당 공무원 가족수당 규정 준용 △명절휴가비 연 30만 원 인상(70만 원→100만 원) 등이다.

세종교육청 소속 교육공무직원은 11월 1일 기준 총 957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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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