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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7 17:17:42
  • 최종수정2017.11.27 17:17:42

김길자

수필가

[충북일보] 수필가 김길자씨가 1회 여백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북여성문학단체 여백문학회는 회원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학회 위상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 여백문학상을 제정했다.

김길자 작가는 지난 1991년 월간 수필문학으로 등단해 여백회 회원으로 30여 년 동안 좋은 수필로 지역 수필 문학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해왔다.

이 같은 공을 인정 받아 지난 21일에는 충북도가 주관한 17회 충북도 도민대상 문화체육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작가는 여백문학회 초대회장, 증평예총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뒷목문학회 회원, 새한국문학회 심사위원, 수필문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여백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청주 사직동 거구장에서 열리는 여백문학 출판기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 강병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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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