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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7 11:28:53
  • 최종수정2017.11.27 11:28:53

영동주민이 군청 민원과에서 여권발급을 위한 업무를 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중인 '여권 무료등기 우편발송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시행한 여권 무료등기 우편발송서비스는 현재 총 115건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신청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도 이전에는 여권 우편배송을 희망하는 민원인 중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일부 민원인에게만 무료등기 우편발송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그 외 일반민원인은 착불료(등기수수료 2천700원)를 본인이 부담했다.

이에 군은 민원인이 발급여권을 찾으러 군을 재차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여권발급자에게 등기료 무료지원을 올해 3월부터 전면 시행했다.

민원행정의 신뢰성 제고와 고객만족 서비스가 향상돼 이용 군민들은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본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여권을 수령할 주소, 전화번호, 받는 사람을 기재해 여권신청과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본 서비스는 여권 1회방문 실현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도로 홍보를 통한 이용활성화에 노력하고 앞으로도 민원서비스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발급 여권 수령·교부 안내 휴대폰 문자서비스 발송, 여권 보호용 커버 무료 지급, 민원수수료 카드결제 등 다양한 여권 민원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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