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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국가안보단체-육군 6사단 자매결연

부대 모체 충주에서 창설된 인연 기리며 상호교류 추진

  • 웹출고시간2017.11.26 15:44:53
  • 최종수정2017.11.26 15:44:53

육군 6사단 자매결연 - 충주시국가안보단체협의회와 육군 제6사단이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 충주시재향군인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국가안보단체협의회와 육군 제6사단이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강원도 철원 6사단 7연대 2대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협의회 이희수 회장(충주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연은 충주에서 부대의 모체가 창설된 인연을 기리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위해 추진됐다.

6사단은 4여단이 모체로 4여단은 지난 1948년 6월 14일 충주에서 창설돼 한국전쟁 동안 수많은 전과를 거두고 국군과 UN군 중 가장 먼저 압록강 초산까지 진격해 이승만 대통령에게 강물을 헌수한 일화가 유명하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결연식 후 군부대 장병을 격려하고 제2땅굴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희수 회장은 "충주와 인연이 깊은 6사단과 자매결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6사단과 함께 다양한 안보 공익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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