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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뽐'

하모니카, 노래, 오케스트라 등 배운 실력 뽐내

  • 웹출고시간2017.11.26 13:47:09
  • 최종수정2017.11.26 13:47:09

제천문화원이 28일 오후 2시에 공연하는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인 '뽐'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은 28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지하 소극장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하모니카, 노래, 오케스트라 등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내는 자리로 해금대가 이유라와 가야금 문수정이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원 문화학교는 각박하고 피로한 현대사회에서 참된 정서 생활을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인간적인 삶을 살기 바라는 사람들로 연중 약 5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영화감상교실 한상백 강사는 "음악에는 치유의 기능이 있고 단순히 취미의 대상이거나 사치가 아니라 현대인의 마음에 그야말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주는 것"이라며 "18년이라는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해온 시간들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문화원은 1인 한 가지 악기는 다룰 수 있도록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각종 다양한 음악 관련 강좌(음악, 노래, 오케스트라, 사물, 하모니카, 해금, 가야금 등)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천문화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천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문화학교 수채화교실(회장 이재근)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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