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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수능마친 학생위한 특별 프로그램 '눈길'

  • 웹출고시간2017.11.24 15:49:27
  • 최종수정2017.11.24 15:49:27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지난해 관내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통한 메이크업 강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평생학습원이 12월부터 학교를 찾아서 수능을 마친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군 평생학습원은 지난 23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지역 내 고3학생들이 대학 입학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생들이 희망하는 강좌 중심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평생학습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014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3년 동안 총 87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지메이킹, 화장기법, 희망릴레이 등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또한 수능을 마치고 들떠 있을 학생들에게 겉핥기식의 주입식 프로그램이 아닌 현실적이고 가슴에 와 닿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다는 의미에서 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김성원 평생학습원장은 "수험준비로 그동안 고생이 많았던 고3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돕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대학입학과 사회진출을 앞두고 학생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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