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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4 15:51:02
  • 최종수정2017.11.24 15:51:02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새벽 상당구 수동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일용직 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근로 환경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24일 새벽 인력시장을 찾아 일용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행은 이날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청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새벽인력시장을 찾은 일용직 근로자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이 대행은 "저성장의 장기화로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시책추진으로 시민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새벽 인력시장을 찾는 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새벽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이용자는 94명이며, 연간 2만2천500명이 새벽 무료급식을 이용했다.

올해는 새벽급식 단가를 인상(사업비 7천460만 원→8천460만 원)해 급식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

상용직 일자리 알선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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