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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엄지척'… 홍보대사에 가수 홍진영 위촉

  • 웹출고시간2017.11.23 17:49:34
  • 최종수정2017.11.23 17:49:34

23일 충북도청 집무실서 열린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홍진영이 이시종 지사에게 위촉장을 받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사랑의배터리', '엄지척' 등의 노래로 사랑을 받는 가수 홍진영이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진영은 23일 충북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이시종 충북지사에게 위촉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용 화보촬영과 영상촬영을 마쳤다.

앞으로 홍진영은 내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홍진영은 "소방관들의 축제에 홍보대사로 설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평소 소방관들의 희생과 노고에 늘 감사했는데, 대회에 일조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전달한 이시종 지사도 "지구촌소방관올림픽을 홍진영씨와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로서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회 조직위는 가수 홍진영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긍정적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 그녀를 홍보대사로 발탁하게 됐다.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일반스포츠대회와 달리 참가선수가 참가비를 내야 하는 대회로, 투자비용 대비 사회적·경제적 이익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오는 2018년 9월 9일 개막식 및 머스터(각 국가별 퍼레이드) 게임을 시작으로 17일까지 9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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