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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3 17:28:32
  • 최종수정2017.11.23 17:28:34

2017년 시도 별 장애인 복지 수준

ⓒ 대전시
[충북일보=세종] 인근 지자체인 대전과 세종의 올해 장애인복지 수준인 '극과 극'을 나타냈다.

대전은 시·도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반면 세종은 '최하위권'이었다.

대전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국회, 시도의회가 올해 3~10월 17개 시·도 별 장애인 복지 수준을 비교 조사한 결과 대전이 작년에 이어 전국 1위(7년 연속 우수)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애인 복지 행정, 이동 편의, 문화 여가 등 5개 영역에서 38개 지표를 측정한 결과 대전은 종합 61.81점으로 전국평균(48.91점)보다 크게 높았다.

반면 세종은 경남,전남·북 등 3개 시·도와 함께 4개 등급 중 최하위권인 '분발'에 포함됐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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