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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축사시설 안전홍보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예방 주의

  • 웹출고시간2017.11.23 13:42:12
  • 최종수정2017.11.23 13:42:12
[충북일보=영동] 겨울철 축사 등의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영동소방서는 23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난방용 전기사용이 많은 농가, 축사시설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축사시설은 겨울철 보온재 사용 부주의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으며, 샌드위치 판넬을 사용한 축사에서는 화재가 급격하게 번져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안전수칙으로 △1축사, 1동별, 1소화기 비치 △축사 주변 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가연물질을 제거 △용접작업 등 화기취급 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소방시설 및 축사 전기·가스설비 정기점검 철저 등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물을 데우기 위해 설치된 시설도 전기적 과부하로 화재가 발생치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며, 환풍기 등 모터가 설치된 부분에는 먼지 등을 수시로 제거해 스파크에 의한 불꽃이 먼지에 옮겨 붙어 화재가 나는 경우를 미리 예방해야 한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축사화재는 대부분 전기적 요인이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므로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평소 소방시설과 전기제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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