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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포함 도내 곳곳서 첫눈 관측… 일부 지역 대설 예비 특보

  • 웹출고시간2017.11.23 11:20:56
  • 최종수정2017.11.23 11:21:07

청주지역에서 첫눈이 관측된 23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청주흥덕경찰서에도 눈이 내리고 있다.

ⓒ 강준식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에서 첫눈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해보다 3일(11월 26일) 빠른 시기다. 평년보다는 1일(11월 22일) 늦다.

2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차차 남동진하며 청주를 포함 일부 지역에 첫눈이 관측됐다. 이날 낮 동안 충북 북부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 내외다.

눈이 시작되면서 충주·제천·진천·음성·괴산 등 충북 일부 지역에는 24일 새벽 기준 대설 예비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24일 예상 적설량은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북 중북부 3~8㎝, 충북 남부 1~5㎝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부터 내린 눈이나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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