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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3 10:51:24
  • 최종수정2017.11.23 14:37:04

청주시 관계자들이 지진 발생 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찾아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최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 지역 내 재난취약시설과 상수도관로 등을 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22일 시장, 대형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공사장, 노후 건축물, 산사태 위험지역, 교량, 터널, 하천, 저수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긴급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진으로 인한 시설물 균열, 지반침하,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결과 185곳 모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내 상수도관로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서도 누수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았다. 경미한 사항 10여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됐다.

시 관계자는 "여진 우려에 따른 시설관리 부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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