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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 서울 도착···3박4일 국빈방한 시작

한·우즈벡 정상회담 등···경제·농업 등 8개 양해각서 체결 예정

  • 웹출고시간2017.11.22 17:54:26
  • 최종수정2017.11.22 17:54:26
[충북일보=서울]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2일 입국해 오는 25일까지 3박4일간 국빈방한 일정을 시작한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23일 오전 9시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국빈자격으로 청와대 공식행사에 참석한다.

예정된 24일 국회연설은 우즈벡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청와대는 농업·유통·의료 분야에 있어 우즈벡 내 인프라 구축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여지가 큰 점을 감안해 우즈벡 정상을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방한 기간 양국은 총 8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즈벡 대통령의 방한 기간 동안 두 나라 정부는 경제개발경험 공유·금융협력 등 3개 경제분야와 전자무역·우즈벡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협력·법무부·외교부간 협력 등 총 8개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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