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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2 18:02:30
  • 최종수정2017.11.22 18:02:30
[충북일보] 정부가 마련한 '자치분권 로드맵(안)'을 소개하고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권역별 현장 토론회가 충청권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23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로드맵(안) 현장 토론회'를 연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장, 나소열 자치분권비서관,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 지역주민, 분권 관련 시민단체, 지역 언론, 학계 전문가, 지방공무원 등 각계각층 300여 명이 참석한다.

토론은 윤종진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의 '자치분권 로드맵(안)' 발제에 이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치분권 로드맵(안)'은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을 목표로 5대 분야 30대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행안부와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권역별(수도권·호남권·영남권) 토론회를 열어 지역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자치분권 로드맵(안)을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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