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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 지원 사업 공모

보은·괴산 등 대상 지역 포함

  • 웹출고시간2017.11.22 16:21:33
  • 최종수정2017.11.22 16:21:33
[충북일보]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월 8일까지 '2018년 의료취약지 지원'을 위한 사업 수행 지역을 공모한다. 도내에서 소아청소년과 필수의료 취약지는 보은군과 괴산군으로, 선정 대상 지역에 해당한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취약지는 병원급 의료기관까지 60분 내 도착이 어려운 소아인구 비율이 30% 이상이면서, 60분 내 의료이용률(TRI)이 30% 미만인 지역이다.

이에 복지부는 필수의료서비스 중 소아청소년과가 제공되지 않은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1천800만 원(국비 1억5천900만 원)을 선정된 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수행기관 자격은 소아청소년과 필수의료 취약지역(보은·괴산 포함 전국 24개 지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다.

선정된 병원에는 1차년도 시설·장비비·인건비가 지원되고, 2차년도 이후에는 인건비가 연간 지원된다.

시설·장비비를 인건비로, 인건비를 시설·장비비로 사용할 수는 없으며, 지원금액을 초과한 비용은 지자체나 의료기관에서 추가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군에 제출, 광역자치단체가 총괄해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까지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044-202-2531, 2538), 국립중앙의료원(02-2276-2169)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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