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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2 15:35:28
  • 최종수정2017.11.22 15:35:28

충주대원고(교장 김병구)는 22일 학생, 교사가 방청한 가운데 제1차 '학생자치법정'이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대원고(교장 김병구)는 22일 학생, 교사가 방청한 가운데 제1차 '학생자치법정'이 열렸다.

재판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10월 17일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의 재판 과정을 견학하고, 판사와의 면담을 통해 '학생자치법정'에서의 공정한 재판을 위한 소양을 쌓았다.

충주대원고 '학생자치법정'은 판결이 임의적인 징계가 아닌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긍정적 처분'으로 교사와 학생 간에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사법절차 및 법적 권리, 의무를 이해하고 합리적인 사고력 및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할 법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되었으며, 법조계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체험활동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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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