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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년 역사 조치원정수장, '세종문화정원'으로 재탄생된다

정수장 포함 1만여㎡ 설계공모 거쳐 정원화, 2018년말 개장

  • 웹출고시간2017.11.22 15:01:01
  • 최종수정2017.11.22 15:01:01

80여년전 일제 강점기 때 지어졌다 2012년 폐쇄된 근대건축물인 세종시 조치원정수장(오른쪽 붉은색 벽돌 건물)과 인근 지역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80여년전 일제 강점기 때 지어졌다 2012년 폐쇄된 근대건축물인 세종시 조치원정수장(조치원읍 평리 12-1) 부지와 인근 지역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22일 "구시가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정수장을 인근 평리공원과 연계, '세종문화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23일부터 설계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 부지는 정수장 건물(길이 18m×10m)을 포함해 총 1만656㎡다.

시는 내년 2월 6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 1등 설계자에게는 기본 및 실시 설계권을 준다. 2등 이하 입상자(4작품)에게는 250만~1천400만 원씩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2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년 6월부터 면적 600㎡ 규모의 관람·전시·교육· 편의 시설 등이 딸린 정원을 만들어 2018년말 개장할 계획이다.

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3일부터 세종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44-300-274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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