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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3일 오후1시부터 40분간 경적소리 없는 시간 선포

수능 듣기평가 시간대에 경적 울리지 마세요
시험장 주변 소음발생행위 집중 계도
제천시, 경적 자제 홍보문 및 안내메시지 발송

  • 웹출고시간2017.11.22 14:20:26
  • 최종수정2017.11.22 14:20:26

제천시는 23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시간대에 경적 울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홍보문 및 안내메시지를 발송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3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시간대에 수험생들을 위해 주변 소음 줄이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버스, 화물차, 택시 등 운수종사자와 일반 시민들에게 수능시험장 인근에서 경적소리를 내지 말아달라는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또한 경적 자제 홍보문을 자체 제작해 SNS와 블로그에 게시하는 한편, 학교 주변 건설공사를 일시 중지할 것을 계도하는 등 수험생들이 듣기평가 시험시간에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천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제천고, 제천여고, 제천제일고 등 3개 학교 47개 시험실에서 1천170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시 관계자는 "특히 수능시험 영어듣기평가 시험이 치러지는 오후 1시~ 1시 40분까지는 수능시험장 주변의 모든 소음을 일시 차단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수험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추진대책상황반(043-641-5481~3)을 운영한다.

제천/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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