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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 홀로노인 및 장애인가정에 '투척식 소화기' 지원

"불이 나면 던지세요"

  • 웹출고시간2017.11.22 13:15:13
  • 최종수정2017.11.22 13:15:13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증장애인 가정 등 65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투척식 소화기' 설치를 시작했다.

ⓒ 엄정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투척식 소화기' 지원에 나섰다.

협의체는 민관협력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대처능력이 미약한 홀로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투척식 소화기 설치를 시작했다.

협의체는 이번 주말까지 65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주방에 소화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투척식 소화기는 화재가 난 곳에 직접 던져 불을 끄는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해 화재 대처능력이 미약한 사람들도 쉽게 초기 화재 진압이 가능하다.

허상영 위원장은 "지난 2월부터 주택에도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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