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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장터' 운영 잘했다

충북도,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우수상
소비자 웹사이트 접근 용이·상품 차별화 등
2009년 이후 9년 연속 수상 영예

  • 웹출고시간2017.11.22 11:25:10
  • 최종수정2017.11.22 11:25:10
[충북일보] 충북도가 22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시상식에서 특산물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한 페어는 국내 최대 온라인 마케팅 대회로 지난 9월 20일~10월 10일 전국 148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판매실적, 시장 지향성, 정책 지속성, 홍보참신성, 고객 호응도, 사회 가치 등이 평가 대상이다.

도는 지난 2009년 1회 종합대상을 수상한 후 올해까지 9회 연속 수상 대상에 포함되며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상거래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는 G마켓, 옥션, 11번가 '청풍명월장터' 브랜드숍을 통해 소비자의 웹사이트 접근을 쉽게하고 눈길을 잡을 수 있는 '친환경 꾸러미 상품', '절임배추와 수육' 등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선보여 왔다.

지역축제와 연계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도는 우수상과 함께 지원금 200만 원도 받았다.

정호필 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청풍명월장터' 브랜드숍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접근성이 용이한 소셜 커머스 공동구매 시장에도 진입해 대한민국 최고의 온라인 브랜드숍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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