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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과수·특용작물' 보은 특화작목 성과

특화작물 종합평가회… 내년도 사업추진 논의

  • 웹출고시간2017.11.22 10:53:56
  • 최종수정2017.11.22 10:53:5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특화작목이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의 주력 품목인 대추 분야는 올 한해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 사업 34개소 대상 대추 가공제품 다양화, 고품질 명품대추 안정생산 기술 보급, 6차산업 연계 체험농장 운영, 명품대추 수출농업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과수분야에서는 대추축제 기간에 열린 '보은황토사과 수확체험' 행사에 관광객 4천471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또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을 추진, 107ha 재배면적에 약제 사용량을 연 2회 절감시켜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줬다.

특용작물 분야에선 약용작물 우량종자 보급 확대 시범, 재해예방 인삼 시설개선, 기능성 슈퍼도라지 생력화 시범사업 등이 성과를 거뒀다.

2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 특화작물 종합평가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올 한해 성과와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는 사업별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사업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고 품질 좋은 과실, 대추, 특용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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