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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신기술 확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및 영농 2세대 발굴 추진성과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7.11.22 18:02:44
  • 최종수정2017.11.22 18:02:44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22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신기술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기술보급 확산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분야 R&D 연구 성과와 개발기술의 현장 확산을 가속화하고, 사업관리 강화 및 성과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대회이다.

전국 30개 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센터는 '사과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2016년에 걸쳐 젊은 사과 농업인을 발굴해 '썸머킹', '아리수' 품종 재배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지속적인 기술정보와 영농현장 교육을 통해 조직체를 육성함으로써 농업현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안문환 농업소득과장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복숭아 국내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과 농업인 발굴, 조직체 육성 등을 통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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