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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1월 인문학 교실,'나는 누구인가'

박경동 서예가 초청 강의

  • 웹출고시간2017.11.22 13:18:47
  • 최종수정2017.11.22 13:18:4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올해 마지막 인문학 교실이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7시 영동문화원에서 운학 박경동(사진) 서예가를 초청해 인문학 교실을 진행한다.

특강은 1부 '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지며, 2부 서예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약2시간 동안 군민들과 인문학적 소양을 나눈다.

군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인문학 교실에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한다"며 "서예가가 풀어내는 특별한 이야기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동 서예가는 영동군 심천면 출신으로 서예 퍼포먼스로 세계기록을 보유한 예술인으로서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서예의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도전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1997년 대한민국 서예대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일본 오사카, 미국 워싱턴 개인전을 비롯해 수차례의 서예 퍼포먼스를 갖는 등 서예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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