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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주성동 대원칸타빌 3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 웹출고시간2017.11.21 17:56:30
  • 최종수정2017.11.21 17:56:34

21일 열린 청주시 주성동 대원칸타빌 3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2번째 공동육아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21일 청원구 주성동 대원칸타빌 3차아파트 내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황영호 청주시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주성동 공동육아나눔터는 흥덕구 가경동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어 2번째다.

내년에는 상당구와 서원구에도 각각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아이를 돌보며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고,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다.

부모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갑작스럽게 아이를 맡겨야 할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주성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청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게 된다.

박미영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맘 놓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운영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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