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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연합회 벽화그리기 사업 준공식 개최

"음성을 아동·청소년·여성이 안전한 도시로 만들어요"

  • 웹출고시간2017.11.21 13:17:48
  • 최종수정2017.11.21 13:17:48
[충북일보=음성] 어둡고 지저분해 청소년들의 비행 행위가 자주 발생하던 주택가 골목길이 지역사회단체의 지원으로 환경개선(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돼 안전한 골목길로 변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연합회는 21일 금왕읍에서 실시한 환경개선(벽화그리기) 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사랑위원회 충주지역연합회 회원들과 청주지검충주지청장, 음성군수, 음성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음성군 금왕읍 금왕터미널 부근 골목길 190m구간에서 이뤄졌다.

이구간은 좁은 골목길로 아이들이 하교 후 모여 흡연, 폭력 등 비행행위가 자주 발생해 지역주민들이 왕래하기 불안해하던 곳이다.

법사랑위원 충주지역엽합회 관계자는 "음성군의 지원을 받아 담장청소 및 벽화작업을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벽화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골목길을 둘러본 한 주민은 "안전하고 깨끗한 골목길이 돼 만족스럽다고 말하며 환경개선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안전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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