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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1 13:38:18
  • 최종수정2017.11.21 13:38:18

증평군청 민원과 여권 담당직원이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민원업무를 응대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시행하고 있는 다각적 민원 행정이 군민과 민원인들에게 큰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군민 친화적 민원 행정을 위해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책 발굴 및 운영 △군민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민원품질관리 △친절도 향상을 위한 민원공무원 혁신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편의시책으로는 △민원 원스톱 서비스 실현을 위한'민원담당공무원 호출제'△복합민원처리 내실화를 위한'민원후견인제'△지연민원을 없애기 위한'민원사무처리 예고제'△장애인·노약자·임산부를 위한'취약계층 전용 창구 운영'등 이다.

이 같은 시책운영과 군민들을 위한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올해 1분기 민원처리 스피드 지수 평가결과 충북도내 군 단위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민원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위해 △주민의 소리함 운영 △고객만족도 조사 △민원품질 평가엽서 및 안내문 발송 등을 시행했다.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충북 군 단위 최초로 민원안내책자를 발간해 배치하여 시각장애인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 군은 민원공무원들의 자기혁신에도 최선을 다했다.

우선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자기진단과 공직자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직자 친절 및 힐링교육, 전화 친절도 향상, 고객응대 교육 실시했다.

친절 3F(Friendly, Fresh, Fun) 다짐의 날과 감동소통 BMW(Body-Mood-Word) 추진으로 공무원 스스로가 친절에 대해 쇄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군이 시행하고 있는 여권분야가 최고 인정받는 민원으로 꼽히고 있다.

여권을 발급하려는 민원인을 위해 △야간데이(매주 화요일 오후 6시~밤 8시) △토요발급(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군이 요금을 부담하는 등기우편배송서비스 △대서 서비스 △수령 안내 및 문자서비스 △홍보물 배부(구급파우치) △여권·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원스톱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노년층이 직접 작성하기 힘든 신청서를 대신 작성해주는 대서 서비스 운영은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여권 행정의 신속함이 인근자치단체의 주민들이 여권 발급을 위해 증평군을 찾아오는 등 군의 세외수입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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