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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병헌 前수석 사표수리…후임 인선 속도

진성준·한병도 비서관 승진설과 전직 여권 의원 하마평

  • 웹출고시간2017.11.20 17:42:52
  • 최종수정2017.11.20 17:42:52
[충북일보=서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비리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표를 지난 19일 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산 국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이번 주 중 후임 정무수석 인사가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전자결재로 전병헌 전 정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며 "후임 정무수석 인선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병헌 전 수석은 지난 16일 한국e스포츠협회 비리 혐의로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후임 정무수석으로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 한병도 정무비서관이 내부 승진 관측과 강기정·최재성·오영식·정장선 전 의원 등 여권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는 국회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개혁법안 처리 등과 관련해 국회 관계 설정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중 후임 정무수석 지명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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