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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 2017 사랑의 끈 연결운동

오는 21일 52명에게 장학금…10년동안 1억5천580만 원

  • 웹출고시간2017.11.19 16:24:38
  • 최종수정2017.11.19 16:24:38

박승희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

[충북일보]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가 10년째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청주 엠컨벤션센터에서 '2017년 충북 사랑의 끈 연결운동' 기념식을 열고 도내 장애학생과 성적이 우수한 복지회 회원자녀 등 52명에게 1천5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결연학생, 회원 등이 참석해 사랑의 끈 연결운동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낼 예정이다.

그동안 신체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30명의 장애학생들을 선발해 모두 1억5천58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앞으로 신체장애인복지회는 장애학생에 대한 지원이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박승희 충북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몸이 불편할 뿐 마음이 불편한 것이 아니다"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 많은 독지가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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